Philosophy & Strategic Core
"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닙니다. 장기간 망가지지 않기 위해 기존의 모든 정석을 하나씩 버린 결과물입니다." - WeJump Labs
🏛️ 1. 전략의 기원: 무엇을 버려야 살아남는가
CBVR(Channel-Based Volatility Rebalancing)은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전략이 아닙니다. 오히려 기존의 모든 정석을 실제로 사용해보고, 그 한계를 통과한 결과물입니다.
- 실패의 기록: 매수·매도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려던 시도, 정교한 타이밍을 노리는 시스템 트레이딩, 그리고 상관관계 분산에 의존하는 자산배분 전략(60/40, 올웨더) 등이 시장 국면 전환 시 어떻게 붕괴(Strategy Decay)하는지를 목격했습니다.
- 철학적 전환: "어떻게 맞힐 것인가?(Prediction)"라는 질문을 버리고, **"무엇을 버려야 살아남는가?(Survival)"**라는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습니다.
🛡️ 2. 생존(Survival)과 에르고드성 (Ergodicity)
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**'시장에서 퇴출당하지 않는 것'**입니다. 자산을 섞는다고 자산 고유의 위험 구조가 바뀌지는 않습니다.
- 섞지 말고, 가공하라: CBVR은 자산 간 상관관계의 안정성이라는 환상을 버립니다. 대신 주가지수라는 기초 자산을 **'엔진'**에 통과시켜 위험 구조를 직접 가공합니다.
- 예측의 폐기: 매수·매도의 정확성을 경쟁하지 않습니다. 추세를 맞히려 하지 않으며, 종목을 고르지 않습니다. 오직 시장의 위치와 속도에 따라 노출도(Beta)를 조절할 뿐입니다.
⚙️ 3. 불변의 원리: 수렴과 발산의 구조
시장은 유혹하고, 사람들은 그 뒤를 쫓습니다. 하지만 CBVR은 차라리 눈을 감고 변하지 않는 물리적 원리에 집중합니다.
- 위치(Level): 주가는 언제나 평균을 기준으로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 수렴과 발산의 구조를 반복합니다.
- 기울기(Slope): 같은 채널 하단이라도 횡보 국면과 강한 하락 추세는 전혀 다른 위험을 가집니다.
CBVR은 이 단순한 두 가지 변수만을 상수(Constants)로 삼아 시스템을 운용합니다. 복잡한 전략은 백테스트에서 화려하지만 실전에서 붕괴하며, 변하지 않는 원리로 압축된 단순한 전략만이 실전에서 살아남습니다.
🔄 4. 전략의 진화 (Evolution Registry)
CBVR은 고정된 알고리즘이 아니라, 매 시장 국면(Regime)의 변화를 학습하며 '자본의 유효성'을 극대화해 나가는 진화형 프레임워크입니다.
- v1.0: 신호 센싱을 통한 시장 국면 판별 (Alpha Signal).
- v2.3: 선물 복제 + 3-Bucket 구조를 통한 자본 효율성 및 실물 복리(Realized Compounding) 완성.
Key Insight: "성공적인 투자는 영리한 예측의 결과가 아니라, 실수한 적 없는 가혹한 관리의 결과입니다." 🐯🐾